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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cy-Focused Blockchain Project Aleo Raises $200 Million From Softbank, Tiger, And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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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식 증명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보호에 주력하는 블록체인 벤처기업 알레오(Aleo)가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서 2억 달러를 끌어모았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삼성 넥스트, 타이거 글로벌, 안드레이센 호로위츠, 슬로우 벤처스, 씨캐피탈과 같은 주목할 만한 기업들이 참여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와 코라 매니지먼트가 주도했다.

이니셔티브의 책임자인 하워드 우(Howard Wu)에 따르면, 알레오는 깃허브 같은 회사를 개발할 계획이다. 알레오 팀은 프로그래머들이 안전하고 분산형인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자체 스크립트 언어인 Leo도 개발했다.

개발팀은 확장성과 프라이버시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자체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알레오의 특징은 새로운 컴퓨팅 방법인 ZeXe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영지식 실행을 뜻하는 ZeXe는 확장성과 프라이버시의 디폴트로 온체인 검증을 통해 오프체인 연산을 돕는다.

이미 알레오 테스트넷이 가동 중이며 조만간 메인넷에 데뷔할 예정이다. 메인넷은 회사의 네이티브 토큰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알레오 크레딧”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알레오 블록체인 환경에서는 토큰이 컴퓨팅 자원 결제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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