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1.2023
애플과의 경쟁을 위해 모바일 지갑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주요 은행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들은 고객의 직불카드와 신용카드에 연결된 디지털 지갑을 통해 애플과 페이팔과 경쟁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해당 소식에 따르면 웰스 파고,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P2P 결제업체인 젤(Zelle)의 배후에 있는 은행 소유 기업인 얼리 워닝 서비스가 운영할 7개의 대출 기관 중 일부라고 한다.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탑재된 지갑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1억 5천만 개의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WSJ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변화는 은행들이 페이팔과 애플과 같은 제3의 회사들과 경쟁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후자는 지갑, 신용카드, BNPL 상품에 대한 야망을 품고 은행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